KQC, ‘배터리 차세대 소재 발굴’ 양자컴퓨터 활용 연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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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퀀텀컴퓨팅(KQC)는 양자컴퓨팅 기술을 활용해 국내 대기업과 고성능 2차전지 소재를 발굴하는 연구에 본격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권지훈 KQC 회장은 "양자컴퓨팅 기술은 이제 이론을 넘어 실제 산업에 접목되는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첨단소재 산업, 특히 배터리 분야에서 KQC의 기술력이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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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양극재 물질 조기 도출 목표...산업 파급효과 기대”

한국퀀텀컴퓨팅(KQC)는 양자컴퓨팅 기술을 활용해 국내 대기업과 고성능 2차전지 소재를 발굴하는 연구에 본격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KQC는 국내 유일의 양자컴퓨터 상용화 및 인프라 운용 기업이다. 양자컴퓨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알고리즘과 이를 활용한 소프트웨어 개발은 물론, 양자 보안 솔루션 개발을 통해 양자컴퓨팅 실증 사례를 만들고 산업 현장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KQC가 추진하는 첨단소재 분야 양자기술 실증 프로젝트다. IBM의 ‘퀀텀 시스템 원(Quantum System One)’을 기반으로 개발 중인 양자 알고리즘을 활용해 수십만 개의 후보 물질을 신속 선별, 상용화 가능성이 높은 차세대 양극재 물질을 조기 도출할 계획이다.
해당 연구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 산업적·경제적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우선 KQC는 양극재 소재 개발 기간이 50% 이상 단축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존에는 평균 5년 이상 소요됐던 후보 물질 도출 및 검증 기간을 2~3년 이내로 단축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습식·건식 실험 중심의 반복 프로세스를 줄이고 디지털 실험 기반 개발 로드맵을 구축하면서 시뮬레이션 기반 실험 비용도 30~40% 절감될 수 있다. 이와 함께 전기차 배터리 에너지 밀도는 10% 이상 개선 효과가 예상된다. 새로운 고전압·고에너지 밀도의 양극재 후보군 발굴 가능성이 제고될 전망이다.
이는 결국 수출용 배터리의 원가 경쟁력 확보 및 한국 배터리 소재 기술의 독자적 지위 확보로 이어질 수 있다.
권지훈 KQC 회장은 “양자컴퓨팅 기술은 이제 이론을 넘어 실제 산업에 접목되는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첨단소재 산업, 특히 배터리 분야에서 KQC의 기술력이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양자기술이 한국 산업에 실질적 가치를 더할 수 있도록 민간·공공 부문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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